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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799호] PC, 온라인이 20% 싸지만 구매 만족도 낮다
작성자 관** 등록일 2021.03.09 (11:48:12) 조회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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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보도자료 제799호 (PC가격정보 최초공개....온라인이 20정도 저렴!).hwp (145.50 KBytes) download:85 다운로드

□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증가하여 수요가 급증한 PC 및 주변기기의 성능 및 가격 정보와 소비자들의 구매실태 및 인식 조사를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 PC 및 주변기기 가격조사 


금소연은 국내 최초로 강의용 PC 및 주변기기의 구매채널별 가격 비교조사를 진행했다. 용량, 성능, 기능이 동일한 제품을 기준으로 판매 대리점, 전자제품 전문매장,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PC 1,215종, 노트북 432종, 태블릿PC 129종, 웹캠 61종의 성능과 가격을 전수조사하여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 오프라인 매장 가격조사 결과, 같은 모델이라도 대리점에서는 고사양 위주의 제품이, 할인마트에서는 저사양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었고 할인마트의 판매가가 더 저렴했다.


온라인 강의용 데스크톱 PC는 1,215종 중에서 셀텍 IPC j45005 65w 미니PC가 227,71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레노버 씽크센터 M920T-10SFS07400 미들타워모델이 2,546,030원으로 가장 비쌌다.


노트북은 432종 중 HP 14S-dq1092TU 모델이 55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삼성전자 2019노트북 Pen이 2,850,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테블릿PC는 129종중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 모델이 197,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APPLE 아이패드 에어 4세대 Cellular 모델이 1,675,960원으로 가장 비쌌다. 웹캠은 LEONIX WEBCAM HD720P 모델이 24,150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고, 로지텍 Rally Camera가 2,211,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금소연은 컴퓨터매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초·중·고등학생용과 대학생, 일반인용으로 나누어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구분하여 ‘소비자추천 온라인 강의용 컴퓨터’ 정보를 생성하였다.




□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데스크톱과 노트북이었다. 조사된 데스크톱의 오프라인 매장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격보다 평균 1.26배 높았고, 조사된 노트북의 오프라인 매장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격보다 평균 1.19배 높았다.


□ 특히, 데스크톱은 용산전자상가에 같은 성능의 조립PC를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다. 최근 용산전자상가도 온라인 판매를 실행함에 따라 직접 용산전자상가에 방문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LG전자 데스크톱(A80FV.AR9P01)의 스펙을 참고하여 용산PC A매장에 CPU: 인텔 펜티엄 골드(G5420). HDD: 1TB, 메모리 DDR4(4GB), 윈도우10을 탑재한 PC 가격 견적을 문의한 결과, 부품단가 합계와 조립비, 윈도우10 설치, 기본프로그램 설치비용을 포함해서 345,450원의 견적을 받았다. 같은 스펙을 가진 브랜드 PC의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344,550원 더 저렴했다.


□ 반면, 태블릿PC와 웹캠의 경우 오프라인, 온라인 가격차이가 각각 1.05배, 1.03배로 낮았지만, 온라인 강의용 웹캠 33개의 2020년 월별 온라인 최저가격 변동률은 가장 높았다. 특히 2020년 4월 온라인 판매 웹캠 평균가격은 3월보다 17% 높았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강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웹캠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PC 및 주변기기 유통채널별 가격조사 결과, 예상처럼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저렴했다. 하지만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PC 구매자의 구매 후 만족도는 오프라인 구매자보다 낮았다. 


온라인 구매자가 오프라인 구매자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했음에도 만족도가 낮은 것은 소비자가 구매 시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정보 획득 과정이 구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사한다.


2. 소비자 실태 및 인식조사


2020년 10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최근 1년 이내에 PC, 노트북, 태블릿PC, PC 주변기기 중 하나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대부터 50대까지 소비자 1,000명(남 514명, 여 4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 PC 및 주변기기 구매채널은 온라인이 77.9%, 오프라인이 22.1%로 조사됐다. 복수응답한 구매채널 선택 이유로 프로모션 포함 저렴한 가격 구매가 소비자의 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빠른 구매가 41.3%, 제품의 다양이 39.4%로 나타났다. 구매채널별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소비자의 77%가 가격이 저렴해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소비자의 59.3%가 빠른 구매가 가능해서 응답이 가장 많았다. 


□ 구매자(93.7%)는 본인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 검색(38.0%) 등으로 구매정보를 수집하여 가격을 비교(95.4%)한 후 구매하였다. 구매한 제품은 노트북이 20.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헤드셋 16.9%, 태블릿PC 14.5%, 컴퓨터 11.2%, 스피커 10.8% 순이며 개인적인 필요에 의한 구매가 44.0%로 가장 많고,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및 재택근무를 위한 구매가 40.2%, 제품의 디자인, 기능이 좋거나 취향에 의한 구매가 15.9% 순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구매자는 더 저렴한 제품 구매를 위해 오프라인 구매자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품과 가격정보를 검색하는 데 시간을 소요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했음에도 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여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가격 지불을 망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오프라인 구매자는 한두 곳의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였음에도 온라인 구매자보다 제품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과 재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바람직한 선택으로 인지하여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 소비자가 최근 1년 이내에 PC 및 주변기기의 총구매액 평균은 111만 원이고, 50만 원 이상에서 100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2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하 21.7%, 100만 원 이상에서 150만 원 이하 19.6% 순이다.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적정가격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은 품질을 신뢰할 수 없고, 2배 전후의 가격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 비싸 구매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같은 성능이라도 가격 차이가 크며 비슷한 가격이라도 성능 차이가 크고, 구매가격이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 제품의 가격기준에 대한 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정책 제안


소비자는 PC의 성능이 같더라도 제품별로 가격 차이가 커 가격 기준에 대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가격 비교 후 제품을 구매했음에도 만족도가 낮았다. 따라서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소비자의 구매 목적에 맞는 PC 성능을 이해하고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표시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해야 하며 온라인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정보를 감시하고, 허위, 과장 등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 등 무분별한 정보를 규제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성능을 가진 제품 공급, 정부의 가격 모니터링 등으로 가격을 안정화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 정보 및 가격 비교가 가능한 유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금융소비자연맹 전지원 연구원은 "PC 및 주변기기 가격은 한 차례 큰 수요 이후 이미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PC 및 주변기기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의 용어, 설명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구매채널의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소비자 정보공시 규제 정책을 실시해야 해며 온·오프라인 구매채널이 하나로 형성되는 형식의 옴니 채널 구매방법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 이 보도자료는 금융소비자연맹 사이트(http://www.kfco.org)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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