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첨부된 파일은 금융위원회에서 KB손해보험에게 내린 최종 결정입니다. 잘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1. 환자가 폐암을 진단받았음. ( 폐암4기 )
2.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현장심사가 나오고 보험회사가 조사를 하기 시작함.
3. 총 4개의 회사를 청구하였습니다. 1번인 흥국화재는 문제없이 지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개의회사가 지급을 거절하더니 사유는 의무고지위반 이랍니다.
우리는 잘 몰랐기에 그러려니 할뻔했으나 지인이 우리에게 고지위반이 아니라고 알려주면서 변호사를 소개해주어
대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KB손해보험 회사를 제외한 2개의 회사 ( AIG , 현대해상 ) 은 의무고지
위반이 아니었음을 알았고 그에따라 정상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 5월쯤에 3개 회사 전부 금융감독위원회에 조정
신청하였습니다 ). 그러나 KB는 지금까지 버티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위의 파일처럼 결정이 내려와서 지급
하는방향으로 합의를 권고하였으나 무시하고 저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답니다.

여기서 KB손해보험이 여태까지한 몇가지 거짓말을 말씀드리면
1. KB손해보험이 말하길 " AIG도 우리랑 같은 입장이지 않느냐 , 그쪽이 지급한다면 우리도 지급하겠다 " 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전혀 지키지 않고있습니다. 심지어 사과도 안합니다.
2. 이건 8월 23일에 있었던 일인데, KB손해보험이 금융감독원에 답을 안줬다 라고 변호사가 말해서 보험사에 물어보려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하는말이 " 금융감독원에서 금요일까지 답신을 주기로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 알겠다 " 라고 끊으려하자 옆에 계시던 어머님이 " 아니 왜 지급을 하라고 답이 왔는데 안하냐 " 라고 말하자 담당자는 " 금요일까지 답변이 와야한다 "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외에도 어머님은 할말이 많았지만 계속 말해도 돌아오는 답은 " 금요일까지 답이 와야한다 " 라고 말만해서 끊으셨습니다. 그후 제가 금감원에 연락을 했습니다. ( 부재중전화가 와있었습니다.) 물어봤지요 KB측에 답변을 줄것이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담당자 유소은 팀장님이 " 우리는 그러한 사실은 전혀 없고 KB측에서는 22일까지 보내줘야할 최종결정을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못받고있다(23일). "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단 저는 알겠습니다. 라고 한후 끊고 KB에 전화를 했습니다. 물어봤죠 " 금감원에서는 KB측에 금요일까지 답변을 줄게없고 오히려 KB측에서 22일까지 답을 줘야할게 있는데 안줬다는데 무슨소리죠? " 하고 물었더니 " 나는 전문으로 맡는 팀에게서 들었을뿐이고 그걸 그대로 전달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순간 이 담당자가 나를 여태 가지고 놀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물어봤죠 " 아니 분명 제가 처음에 전화했을때 당신이 그러지 않았느냐. 금요일까지 답이 올게 있다고. 전문팀이 당신에게 전해줬든 뭐든 당신은 내게는 KB대표다. 그쪽팀의 잘못이 아니라 내게는 이건 KB측이 날 가지고 논것이다. 내가 만약에 금융감독원에서 전화가 온것을 그냥 넘겼다면 금요일까지 그냥 기다렸을것 아니냐 " 라고 말했습니다. ( 실제로 현장심사가 있던 4월? 쯤부터 계속 이런식으로 일이 처리된듯 합니다. ) 그후 여러가지를 따졌는데 결론은 KB는 완전히 소비자기만 하고있는거 아닙니까? 일단 자세한것은 전화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금융감독원에 올렸을때는 3개의 회사 다 같은사유로 올렸으며 KB측을 제외한 2개의 회사는 합의가 끝났습니다. 그 두 회사는 의무고지위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것이죠. 허나 KB는 아직도 부정하고있습니다. 저희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힘도 없는 저희같은 서민들을 KB라는 대기업회사가 조롱하고있으며 소송까지 하겠다니.. 이런횡포는 얼른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